'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조윤희, 테러사건 1년 후 극적 조우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6-03-08 23:31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과 조윤희가 끔찍한 레스토랑 자살폭탄테러 사건 이후 1년 뒤에 극적으로 다시 만났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연출 김홍선, 극본 류용재)' 2화에서는 자살폭탄테러 사건으로 아버지 같은 팀장님 오정학(성동일 분)을 잃은 여명하(조윤희 분), 자신의 과오로 애인을 떠나 보낸 주성찬(신하균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애인 사망후 어느 정도 마음을 추스린 주성하는 다리 위에서 자살하려는 시민을 설득해 구한다.

이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여명하가 우연히 지켜보면서 주성하가 협상팀을 사칭하고 다닌다고 오해한다.

테러사건 이후 해체 위기를 겪고 있던 여명하 등 협상팀은 주성하의 뒤를 쫓고 다리 아래에서 주성하를 제압하게 된다.

여명하와 주성하는 서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1년 전 테러사건에 대해 대화를 나눴지만 주성하가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 나오면서 극의 또 다른 전개를 예고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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