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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무한도전' 정준하가 샘 해밍턴 고민 상담에 나섰다.
그는 처음에 뜸을 들이다 고민을 털어놓았다.
샘 해밍턴은 "지금 아내가 임신 중이다"며 "남편으로서 내가 좀 더 노력해야하는 부분인데, 스스로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이사 가야하는데 전세도 워낙 비싸다. 외곽으로 나갈지...고민이 밀려 온다"며 현실적인 부분도 언급했다.
정준하는 샘 해밍턴에게 "누구나 결혼하고 한 가장이 되면, 책임감에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나 또한 그렇다. 주변 사람이 재산이다. 너 힘들면 도와주고 같이 걱정해줄 사람이 많다"고 조언을 건넸다.
또 샘 해밍턴은 경제력에 대해 "와이프도 돈을 벌지만, 그런 걸 내가 다 하고 싶은 거다. 아내는 편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그런 마음이, 너는 이미 반을 한거다. 진짜 멋있는 놈이네. 잘 될거다"며 샘 해밍턴과 포옹하며 용기를 불어넣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