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희 언어유희…‘계엄령’ 새롭게 내린 정의는?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3-05 20:08


'무한도전' 광희 언어유희…'계엄령' 새롭게 내린 정의는?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무한도전' 광희가 계엄령의 새로운 정의를 내렸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은 '봄날은 온다-시청률 특공대' 특집으로 꾸며지며 멤버들이 시청률 사수를 위한 회의에 나섰다.

이날 멤버 광희는 시청률을 지키기 위해 "계엄령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무슨 뜻인 줄 아냐"고 물었고, 광희는 "무섭 '개', 엄하게 '엄'이다. 개엄령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멤버들은 "'계'가 아니라 개라고?" "개 위엄 할 때 '개?'" "개엄격하다는 거다"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계엄령이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 사태시에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대응하거나 공공의 안녕 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 국가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헌법을 근거로 제정된 계엄법에 따라 발동하는 국가 긴급명령의 일종이다.

한편, 이날 무도 멤버들은 시청률 사수를 위해 '봄 패션을 선두하자'는 결정을 내렸다. 패셔니스타(?)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은 다음주 토요일(12일)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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