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김소혜, 주결경 제치고 1위 '大반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3-05 00:5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프로듀스 101' 김소혜가 주결경을 제치고 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서는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이 한 팀을 이뤄 선미의 '보름달'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세 사람은 초반 삐걱거리는 팀워크를 보완해 섹시하면서도 농염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앞서 김소혜는 사전 레슨에서 트레이너들에게 지적받고 연습 중에도 계속 주결경에게 지도를 받는 등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지만 본 무대에서는 주결경과 정채연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펼쳤다.

이에 현장 투표 결과 김소혜가 반전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주결정, 3위는 정채연이었다.

김소혜는 "기쁜데...언니들이 연습할 시간에 계속 도와주고 알려줬는데, 언니들이 뭔가 더 잘 보일 수 있는 그런 걸...어떡하냐"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걸그룹 멤버 선발 프로젝트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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