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조진웅, 어린 이제훈 만나 대신 밥값 계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3-04 21:09 | 최종수정 2016-03-04 21:1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조진웅이 어린 이제훈과 만났다.

4일 방송된 tvN '시그널' 13회에서는 이재한(조진웅)이 박해영(이제훈)과 박선우가 형제인 사실을 알아챘다.

이날 이재한은 박해영과 박선우가 형제인 사실을 알고 박해영의 집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박해영의 어머니는 "얘 아빠와는 이혼을 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얼굴도 제대로 못 봤다"며 아이들 생각을 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그래도 둘이 엄청 끔찍했다. 서로 형 동생 밖에 모르고 자랐다. 나한테는 똑같은 내 새끼다"고 말했다.

이후 이재한은 아빠를 따라간 박해영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어린 박해영을 찾아갔다.

박해영은 홀로 음식점을 찾아가 "오므라이스 좀 해주세요"라고 말했지만, 가게 주인은 내보내려했다. 이를 본 이재한은 "오므라이스 좀 해주세요"라며 대신 계산을 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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