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 조진웅과의 과거 추억 회상 '눈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3-04 21:02 | 최종수정 2016-03-04 21:0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혜수가 조진웅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

4일 방송된 tvN '시그널' 13회에서는 앞서 발견된 사체가 이재한(조진웅)의 DNA와 일치한 뒤 차수현(김혜수)와 박해영(이제훈)이 장례식을 치뤘다.

이날 차수현은 이재한의 장례식을 마친 뒤 경찰서로 돌아왔고, 그 곳에서 베트맨 사진이 담긴 액자를 발견했다.

과거 이재한의 방안에 있던 해당 액자 속에는 차수현과 이재한이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겨있었다.

이에 차수현은 "둘이서 제대로 같이 찍은 사진 한장이 없다는 걸 나중에 알았어. 그렇게 그게 마지막일줄 알았다면 조금이라도 남겨뒀을텐데. 그게 제일 후회돼"라고 혼자 읊으며 펑펑 눈물을 쏟았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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