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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첫 키스를 나눴다.
앞서 유시진의 징계 소식을 들은 강모연은 본부를 찾아가 "제가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때 유시진이 들어와 강모연을 끌고 나갔고, 이어 "왜 쓸데없는 짓을 합니까? 군법이 어긴 사실은 무마될 수 없다. 군 문제는 군에서 알아서한다. 강 선생은 내려려 둡니다"라고 모진 말을 던졌다. 이에 모연은 "내 걱정이 당신 일에 끼어 들어 정말 미안하다"라며 홀로 돌아섰다.
이어 강모연은 "잘 어울리는 옷 입고 징계 받고 온 사람한테 할 소리는 아니지만 농담 들으러 왔다"고 말했고, 유시진은 "같이 영화도 보고, 술도 마시고 싶었다"며 속내를 고백했다.
한참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시진은 강모연을 바라봤고, 이에 강모연은 "굉장히 술을 먹고 싶나보다"라며 와인을 권했다. 이에 유시진은 "방법이 없지는 않죠"라며 강모연에게 키스를 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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