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힝~ 속았지?' 편으로 개그우먼 이세영, 배우 이이경, 배우 동현배, 나연이 출연했다.
이날 나연은 "유재석은 한 번 만났었는데 제 이름을 한 번 물어보고 그 뒤로 계속 기억하셨다"면서 "그런데 김구라는 얼마 전에 처음 봤는데 갑자기 '야, 오랜만이다'라고 인사했다. 이후 함께 10시간 촬영 후 '트와이스 다현 양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잘못 불렀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 나연이는 성이 뭐지?"라고 물으며 나연의 본명 '임나연'을 알아냈다. 이어 그는 "이제부터 나는 '임나연'으로 부르겠다. 유재석은 나연의 성이 임씨인지 모를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