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김고은 '계춘할망', 5월 개봉 확정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6-03-03 09:23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이 출연한 영화 '계춘할망'이 5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계춘할망'은 12년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김고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할머니 계춘(윤여정)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영화다.

영화 '하녀', '돈의 맛' 등 여러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낸 윤여정은 제주도 해녀 할머니 계춘 역을 맡아 도회적 이미지에서 벗어난 정감 어린 연기를 선보일 예정. 영화 '은교'와 '차이나 타운',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 활약한 김고은은 손녀 혜지 역을 맡아 속을 알 수 없는 예측불가 매력을 발산한다. 할머니와 손녀로 만난 두 사람이 펼칠 여기 앙상블에 기대가 모아진다.

'계춘할망'의 연출은 영화 '표적'의 창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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