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김도균, "끼니부터 생활용품까지 편의점에서 해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3-03 08:42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록밴드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편의점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최근 김도균은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헌집새집')에 출연해 자신의 방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녹화 당시 인테리어에 앞서 공개된 김도균의 집에는 각종 편의점 음식의 흔적들로 넘쳐났다. 이어 김도균은 "편의점 VVVIP라고 들었다. 얼마나 자주 이용하냐"라는 MC들의 질문에 "매 끼니부터 각종 생활용품까지 전부 편의점에서 해결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도 편의점 샌드위치 두 개를 먹고 왔다"라는 말과 함께 미소를 지었다.

MC 전현무가 "편의점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오나 보다"라고 하자 김도균은 "편의점은 내 친구 같은 존재다. 이번 설에도 편의점 도시락을 먹으며 보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도균은 역대급이라 할 수 있을만큼 먼지로 뒤덮인 충격적인 집을 공개해 '헌집새집' 디자이너들을 '멘붕'에 빠지게 만들었다. 3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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