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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독보적인 조각 미남 다니엘 헤니의 화보가 공개됐다.
다니엘 헤니는 크리미널 마인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냐는 질문에 "처음엔 내가 하지 않겠다고 세 번 거절했다. 너무나 전형적인 FBI 요원 역할이라 임팩트가 없을 거 같았다. 그런데 제작사 총 책임자인 에리카 메서를 만나 내 생각과 달리 꽤 입체적인 인물이며, 평소 관심 있던 게리 시나이저가 출연한다는 말을 듣게 됐다"라며 "촬영이 거의 끝나가는 지금 생각해보면 나에 대한 신뢰로 이 작품에 함께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할리우드의 제작환경에 대한 다니엘 헤니의 생각도 엿볼 수 있었다. 다니엘 헤니는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다음 촬영 날까지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이건 스태프들도 마친가지"라며 "미국 촬영장에서의 식사도 좋지만 한국 드라마와 영화 촬영 현장에서 만나는 밥차는 정말 최고이다. 가끔 맛과 정이 담긴 밥차가 그리울 정도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오는 16일 미국 CBS '크리미널 마인드-비욘드 보더스'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