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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모델 이혜정이 운동선수에서 모델로 전향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혜정은 "운동하는 나를 보고 '진짜 이혜정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그 때부터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뭔가 고민을 했다"면서, "모든 여자들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모델 아니냐. 나 역시 욕망이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모델 일을 하면서 예쁘게 꾸미다 보니까 먹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들었다. 운동할 때는 억지로 먹어야 했다. 머리도 꾸며보고 예쁜 옷도 입어보는 것이 재미있고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혜정은 오는 4월 23일 배우 이희준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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