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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유영이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2일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3월호에서는 영화 '봄', '간신', '그놈이다' 등으로 밀라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비롯 국내 주요 영화제의 신인상을 독식하며 충무로의 유망주로 떠오르는 배우 이유영의 시크한 화보인터뷰가 공개됐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속 모습과는 달리 털털하고 엉뚱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에 "4차원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요. 저는 진지한데 주변에서 너무 웃기다고 하실 때도 있고. 제가 엉뚱하긴 한가 봐요(웃음)."라고 답하며 밝고 쾌활한 성격을 내비쳤다.
또한 차기작으로 홍상수 감독과 준비중인 영화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김주혁 선배님과 같이 출연하는데, 아마도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 중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저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감독님이 그날그날 대본을 주시니까 억지로 제가 캐릭터를 만들려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답하며 새롭게 선보일 차기작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