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심쿵주의보"…장나라, 동안미녀의 인형미모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3-02 08:1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장나라의 '세젤예 심쿵주의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장나라는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걸 그룹 출신 재혼컨설팅 업체 공동 대표이자 '돌싱' 한미모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 코믹과 애절한 감정연기 등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회 뛰어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2회 분에서 장나라는 정경호와의 '눈꽃키스'를 통해 사랑에 빠진 여자의 깊고 섬세한 감정선을 100% 표현, 역대급 달달엔딩으로 '명불허전 로코퀸'의 클래스를 뽐낸바 있다. 이와 관련 장나라의 카메라 밖 '세젤예 심쿵주의보' 자태가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무엇보다 장나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도움 없이 홀로 셀프 메이크업을 하는, 소탈한 매 력을 뽐내고 있다. 1분 1초를 다투고 있는 빡빡한 현장 상황 상 잠깐 쉬는 시간 동안 장나라가 손거울을 들고 메이크업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장면. 장나라는 직접 붉은색 립스틱을 입술에 덧칠하는가 하면, 아이 브러쉬를 이용해 눈 화장을 수정하는 등 프로 못지않은 솜씨를 드러냈다. 특히 장나라의 숨길 수 없는 자체발광 동안미모와 인형 같은 옆모습이 마치 화장품 화보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나라가 완벽한 '숨멎 여신포스'를 뿜어내고 있는 모습도 추가로 공개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셀프 메이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의상을 바꿔 입고 본격 촬영에 나선 장나라가 극강의 사랑스러움으로 '미(美)친 미모'를 발산하고 있는 것. 장나라는 주먹 같은 조그만 얼굴, 잡티 하나 없는 하얗고 뽀송한 투명 피부, 사슴 같은 커다란 눈망울을 반짝이며, 한 번 보면 단숨에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은하수 눈빛'으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단숨에 사로잡는 '걸 크러쉬'를 유발했다.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장나라는 자신의 몸을 사리기는커녕 누구보다도 노력하는 모습으로 '한 번 더 해피엔딩'에 전력을 쏟아내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4회 동안 장나라가 어떤 활약으로 극을 이끌어나갈 지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한 번 더 해피엔딩' 12회 분에서는 미모(장나라)와 수혁(정경호)이 마침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에 과연 미모의 끝사랑이 수혁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방송은 오늘(2일) 오후 10시.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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