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혜정 vs 정가은, “사랑해~” 남편에게 먼저 듣는 사람은?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3-02 08:12 | 최종수정 2016-03-02 08:12


택시 정가은 이혜정

'택시' 정가은 이혜정이 각자 남편에게 "사랑해"라는 말 먼저 듣기 배틀에 나섰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택시'에는 초대손님으로 정가은, 이혜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각자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해'라는 말 빨리 듣기 배틀을 하자"며 "지는 사람은 저녁을 쏘면 된다"고 말했다.

정가은이 먼저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가은은 남편이 전화를 받자마자 "자기야 바빠? 자기야 사랑해"라며 애교를 떨었지만, 남편은 "잘 안 들린다"며 장난을 쳤지만 끝내 "내가 더 사랑해"라며 애정을 표시했다. 정가은 기록은 1분 5초.

이어서 이혜정은 남편 이희준에게 걸었다. 이희준은 "촬영 언제 끝나니? 나랑 밥 먹자. 아니면 대학로 가서 공연보자"라며 자기 말을 계속했다. 이에 이혜정은 바로 "사랑해"라고 말했고, 이희준은 "나도 사랑해"라고 말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혜정 기록은 1분 8초였다.

이영자는 "'사랑해'라는 말 자주 안 하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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