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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
오는 2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3회 예고에서는 재회한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이 담겼다.
우르크의 태백부대로 파병을 간 유시진은 그곳에서 의료봉사를 온 강모연과 우연찮게 다시 마주친 것.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고도 모른척 지나쳤지만, 배를 타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뒤이어 공개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숙명 같은 트러블에 휩싸였고, 강모연은 "내 걱정이, 당신 일에 끼어들어 미안하다"라고 단호하게 사과하는 모습이 이어져 두 사람의 사랑이 그리 순탄하지 않음을 드러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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