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비정상회담' 권오중, 아들 성교육? "좋은 티슈 갖다 줘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3-01 01:0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권오중이 아들의 성교육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87회에서는 권오중이 출연해 '아이를 외국에 가서 키우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멤버들과 토론을 벌였다.

이날 권오중은 19금 사이트에 빠진 어린이의 사연을 들은 뒤 "우리나라가 이런 통제가 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어른들이 쉬쉬하니까 애들도 몰래 몰래 해야는구나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때 전현무는 권오중에게 "아들이 19금을 눈이 벌게 질 때까지 과하게 탐닉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권오중은 "'좋은 티슈를 갖다줘라'라는 말이 있다"며 "그런데 너무 지나치게 하면 통제는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