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의 한 소년이 최악의 쓰나미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나 또 한번의 기적을 낳았다.
마르투니스의 사연은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감동시켰다. 이에 직접 인도네시아로 날아가 마르투니스를 만났으며 10년 동안 마르투니스의 생활비와 영어 공부를 위한 학비 등을 직접 지원하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게 했다.
결국 2015년 18세가 된 마르투니스는 포르투갈 프로축구팀 스포르팅 CP 유스 아카데미에 입단하며 또 한 번의 기적을 일궈냈다. 스포르팅 CP는 루이스 피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포르투갈의 전설적인 선수들이 거쳐 간 팀인 것. 현재까지 두 사람은 서로의 SNS 등을 통해 응원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