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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와 김현주가 혼인 신고서를 작성했다.
이에 진언은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한 해강에게 "재판하면 누나가 당신에게 한 짓 내가 알고 누나가 처벌 될 수 있으니까 입을 다물고 날 머저리로 이렇게 한심하게 만든 거냐"고 화를 냈다.
해강은 "당신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거다. 못 믿어서가 아니니까. 왜 당신은 되고 나는 안 되냐. 당신은 나한테 선택사항이 아니다. 나보다 더 사랑하고 있다 당신을. 그렇게 당신이 만들었다. 당신은 내가 미워죽겠지만 난 당신이 좋아죽겠다. 눈물 닦아 달라"고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