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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잘려나간 배우의 분량은 연출자의 고유 권한일까 갑질일까.
이와 관련해서 유정 역을 연기하는 박해진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서 편집에 대한 안타까움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유정 캐릭터의 변질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고, 결말이 어떻게 나올지는 자신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왜 찍은 장면이 방송에 나가지 않았는지 "이윤정 PD에게 묻고 싶다"고 말하기 까지 했다. 드라마가 종영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출연 배우가 인터뷰를 통해 연출자에 대한 아쉬움과 불만을 토로한 건 유례가 없는 일. 이에 대해 스포츠조선은 이윤정 PD와 전화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매체 인터뷰를 하지 않을 것. 방송사 측과 이야기 해달라"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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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치인트'는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뒀다.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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