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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NL 코리아 시즌7'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개그맨 정성호의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성호는 "성대모사를 할 때 캐릭터의 성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이 철칙이다. 그래야 진짜처럼 보인다. 김윤석 캐릭터를 만들려고 '타짜'부터 최근작인 '검은 사제들'까지 모든 작품을 섭렵했다. 언젠가는 우리나라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남자 배우들을 모두 패러디하고 싶다."라고 말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 짐작하게 했다.
이어 정성호는 시즌2부터 자리를 지켜 온 'SNL 코리아'에 대해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을 하게 해 주는 무대다. 제작진들은 배우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어떻게든 녹여서 보여주려고 한다. 우리 개그맨도 잘하는 것을 해야 재미가 있다."라고 전하며 오랜 기간 함께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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