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낸시랭, "일반인 연인과 8개월 째 열애 중…결혼 계획 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2-25 11:53


'라디오쇼' 낸시랭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연애사실을 첫 공개했다.

25일 방송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당당한 모습 보기 좋다. 연예할 때 차인적이 없을 것 같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낸시랭은 "차였다기 보다 '낸시야 우리 헤어져'라는 말을 남자가 한 적은 없다. 서로가 연락 조금 안하거나 썸타는 정도다. 공식적으로 사귀는 사이에서는 그런 적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이날 낸시랭은 "남자친구가 있다. 공식적으로 처음 이야기한다. 일반인이다"라고 남자친구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7~8개월 됐다"는 그는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랑 잘 사귀고 있다.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까 올해나 내년 쯤엔 결혼을 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낸시랭은 "연예인이랑 사귀어 본적은 없다"면서, 이상형에 대해 "뇌가 섹시하고 인류애가 있는 남자"라고 설명했다.

낸시랭은 "'뇌섹남' 원조가 나다"라며, "뇌섹남 정의가 명문대 나온 것이 아니다. 사람이 위트가 있어야 하고 인성이 되어야 한다. 박학다식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