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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동휘가 '응답하라 1988'의 결말과 작품을 끝낸 소회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동휘가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3월호 화보 촬영에 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동휘는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이가 고깃집 사장이 된 결말에 대해 "천재 바둑기사에 의사, 검사, 파일럿까지 '슈퍼 베이비'들만 모여있는 쌍문동에서 동룡이까지 유명 인사가 되는 결말은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내가 원하는 평범하고 현실적인 삶의 방향으로 맺어진 것 같아 좋았다"고 밝혔다.
'꽃보다 청춘-나미비아' 편에 함께하지 못한 데 대해서는 "예능은 각자의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조합이 있기 때문에 '택시'에는 나와 류준열이 출연하고, '꽃보다 청춘'은 4인방이 출연하게 됐을 것"이라며 "기획하신 분의 의도를 존중하기 때문에 함께하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은 없고, 나중에 포맷에 어울리는 조합으로 섭외해주신다면 그때 영광스럽게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는 농담을 덧붙이기도.
이동휘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동휘의 티저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인스타일'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