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저씨' 오연서 이하늬 이민정, 3인3색 제작발표회 패션

전혜진 기자

기사입력 2016-02-24 09:31


19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며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간다는 내용. 아름다운 미모와 훌륭한 연기력을 동시에 겸비한 배우 오연서, 이하늬, 이민정이 한데 출연하는 작품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여배우는 제작발표회 패션 역시 개성을 최대한 반영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취향 제대로 저격한 그녀들의 3인 3색 패션을 분석했다.



오연서 '로맨틱 매니시룩'

오연서는 공식석상의 정석인 셔츠를 활용한 매니시한 룩을 연출했다. 셔츠의 화이트 색감과 팬츠의 블랙컬러의 깔끔한 배색에서 포멀하면서도 시크한 멋이 느껴진다. 셔츠의 소매 부분 프릴 디테일과 리본 타이 장식은 차분하게 풀어 연출한 긴머리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져 오연서 특유의 로맨틱하고 드레시한 이미지를 더욱 빛냈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오연서.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2.19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오연서.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2.19


이하늬 '섹시 애니멀 랩드레스'

이하늬는 글래머러스한 자태를 선보였다.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가 가미된 지브라 패턴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몸의 라인을 따라 감싸지는 랩 드레스가 섹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화려한 패턴 자체만으로도 존재감이 크기에 과한 액세서리를 배제, 룩의 균형을 맞춘 센스가 돋보인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하늬.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2.19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이하늬.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2.19


이민정 '소녀감성 블랙 드레스'

이민정은 곡선형 실루엣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이민정의 외모를 자체를 더욱 빛낸다. 큐빅장식이 들어간 팔찌와 반지 등 액세서리로 심심하지 않은 포인트를 줬으며 발등을 드러낸 레드 컬러의 오픈 토 힐이 공식석상의 화려함과 잘 어우러진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민정.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2.19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이민정.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2.19
한편 '돌아와요아저씨'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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