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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전도연이 tvN 드라마 '굿 와이프' 출연을 확정 지었다.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이후 11년 만의 드라마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전도연이 1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는 소식은 드라마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2005년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출연 이후 2008년 SBS 드라마 '온 에어'에서 카메오로 얼굴을 비춘 것이 마지막이었던 전도연은 브라운관을 떠나 스크린에서 줄곧 활약해오며 '칸의 여왕' '멜로의 여왕' 타이틀을 지켜왔다. 전도연의 드라마 소식에 '드디어 전도연의 연기를 안방극장에서 e! ?¼ 수 있다.'는 기대감 넘치는 드라마 팬들의 글들이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
11년 만의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는 전도연은 "작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싶었던 기회에 좋은 작품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 새로운 장르와 흥미로운 이야기에 끌렸다. 십여 년 만에 드라마를 하게 되어서 설레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분 들이 전도연이 드라마를 한다는 것에 대해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을 한다. 3월부터 드라마 준비에 전념할 생각이다! ."고 소감을 전했다.
tvN 드라마 '굿 와이프'는 '또 오해영' 후속으로 6월말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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