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화 '순정' 이다윗의 쇼케이스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이다윗은 영화 '순정'으로 호흡을 맞춘 이은희 감독을 비롯한 배우 박용우,도경수,김소현,연준석,주다영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친근한 분위기 속 훈훈함을 자아낸 '순정'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다정하게 머리를 맞댄 감독 이은희와의 사진에서는 세대를 초월한 끈끈한 우애를 느낄 수 있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순정에 출연한 배우들이 촬영 내내 가족처럼 붙어 지냈던 만큼 만날 때마다 오랜만에 만난 진짜 소꿉 친구처럼 헤어지는 것이 유독 힘들다는 후문. 특히, 특급 친화력을 자랑하는 이다윗은 공식 스케줄이 종료가 된 후에도 배우와 스태프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인사를 나누느라 시간가는 줄 모른다는 귀띔이다.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영화. 이다윗은 극중 '개덕'역을 맡아 뽀글머리에 펑퍼짐한 패션까지 불사하며 외모적으로 변화를 줌과 동시에 사투리를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내며 오총사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이다윗은 오는 4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스플릿'에 자폐성향을 가진 볼링천재 소년 영훈 역으로 출연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