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한예리, 이도엽 마지막 못 지켜 '애절한 이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2-23 22:55


육룡이 나르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한예리가 이도엽의 죽음에 오열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윤랑(한예리)에게 마지막 편지를 남기고 떠나는 공양왕(이도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말생은 고려의 마지막 왕 공양왕이 자신의 죽음을 알게 됐다. 이에 그는 윤랑에게 시장으로 심부름을 시켰다.

윤량은 시장에서 공양와이 맡겨 둔 서찰을 전해 받았다. 서찰에서 왕요는 "너는 도망치자고 하겠지. 하지만 나는 500년을 이어온 고려의 마지막 왕이다. 마지막 왕의 마지막이 도망일 수는 없지 않겠느냐. 혹여나 나쁜 생각 말거라"라며 꼭 살아남을 것을 당부했다.

집으로 돌아온 윤랑은 이미 죽은 왕요를 발견하고 오열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