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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이 뮤지컬 무대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날 소피 역을 맡은 서현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공연을 보러 올 예정이냐"는 질문에 "첫 공연에 온다고 장난스럽게 얘기했지만 다행히 첫 공연에 안 올 것 같다. 긴장하지 말고 좋아하는 만큼 즐기면서 하라고 해줬다"며 전했다.
또한 서현은 "여기 계신 멋진 선배님들처럼 믿고 보는 배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10년, 20년 오랫동안 인정받고 싶다"면서 뮤지컬 배우로서 목표도 밝혔다.
한편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 (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뮤지컬로,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세계 49개 프로덕션, 440개 주요도시에서 6,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억 불 이상의 티켓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메가 히트 뮤지컬이다. 이번 뮤지컬 '맘마미아'는 2016년 2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