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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지(27)가 유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2013년 한국영화로는 처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아 화제를 모은 단편 '세이프'의 주인공으로서, 독립영화계의 '전도연'이라는 말이 붙기도 했다. 이어 독립영화를 통해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토대로 2014년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브라운관에도 활동영역을 넓혔다.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방송과 영화계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이던 이민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작품으로 좋은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