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남궁민이 "심의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고의 악역을 보여준 것 같다"고 자신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이 보다 더 한 악역은 없는 것 같다. 장르와 분야를 바꿔서 악역을 하다면 모를까 드라마로서 악역은 정점을 찍은 것 같다. 방송통심위원회 심의 규정 내에서 할 수 있는 한은 다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로맨스도 하고 싶고 다른 장르의 연기를 하고 싶기도 한다. 일단 시켜주시면 모두 하려고 한다. 어떤 역할이든 열심히 하고 싶고 도전해 보고 싶다. 작품이 좋으면 무조건 하고 싶다. 남규만도 시청자에게 잊혀질 것이다. 두 달, 혹은 세 달이 지나면 잊혀질텐데 또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나를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