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여군 역할, 지금 아니면 못 해볼 것 같았다" [화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2-23 09:0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지아의 봄 햇살 같은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공개된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3월호에서는 세련된 이미지와는 달리 소탈한 성격을 갖고 있는 이지아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 속 이지아는 싱그러운 햇살 아래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를 한껏 드러냈다. 블랙 롱 드레스를 입어 매끈한 각선미를 보이기도 하고, 살짝 루즈한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시스루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은근한 섹시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언밸런스 스커트를 입은 채 벽에 기대 서서 그녀의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 된 인터뷰를 통해 이지아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무수단'에 관해 "슬픈 얘기지만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잖아요. 비무장지대 안에서 군인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여군 역할이 흔하게 찾아오는 기회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아니면 못 해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어요"라며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몸매 관리 비법에 관하여 그녀는 "요즘에는 필라테스를 해요. 이전에는 스노보드, 승마,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도 즐겼어요. 맛있는 음식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운동을 그만큼 열심히 하는 편이에요" 라며 운동을 통해 몸매 유지를 한다고 전했다.

3월 3일, 여장교 역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스크린을 통해 복귀할 이지아의 더 많은 화보 및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3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www.cosmopolitan.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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