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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응답하라 1988'의 정봉이 역할로 '봉블리'라 불리며 사랑 받은 배우 안재홍이 '캠퍼스 씨네21'(CAMPUS CINE21) 표지를 장식했다.
캠퍼스 씨네21과의 인터뷰는 '응답하라 1988' 포상 휴가로 떠난 푸켓에서 바로 아프리카에 다녀온 안재홍이 '응팔' 종영 후 처음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 푸켓에서 바로 아프리카로 납치(?) 당해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촬영을 다녀온 안재홍은 보기 좋게 탄 모습이었는데, "응답하라 이후에 푸켓, 그리고 아프리카에 다녀왔더니 아직도 '응답하라'가 끝났다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지 열흘 됐는데 이제서야 다 끝났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응답하라'가 너무 좋은 작품이고, 선배님들, 그리고 출연진을 비롯한 감독님, 스태프 분들 다들 너무 좋아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였다. 촬영이 겹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본방 사수했다. 시청자로 봐도 대사나 장면들이 너무 좋아서 울기도 웃기도 하면서 봤다"고 응팔에 대한 애정을 마구 드러냈다.
한편 씨네21에서 제작, 발행하는 대학생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캠퍼스 씨네21은 전국 교보문고와 대학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안재홍 화보와 인터뷰는 캠퍼스 씨네21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