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논란' 장현승, "팬들 사랑 당연하게 여기면 안 돼" 셀프디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2-23 08:12 | 최종수정 2016-02-23 08:13


장현승 태도논란

그룹 비스트 멤버 장현승이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장현승은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팬들 덕에 달콤한 것만 먹다가 혼자 나오니 쓴소리도 듣게 됐다"고 말문을 연 바 있다.

이어 장현승은 "초심을 잃지 말자고 생각하면서도 팬들의 고마운 마음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팬들의 사랑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전했다.

한편 장현승의 태도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결국 팬들을 폭발하게 만든 장현승'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됐다.

이 글에는 "4년 전 2012년부터 종종 무대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작년 2015년 완전체 활동부터 가사씹기, 안무 대충하기, 음정 바꿔부르기 등의 태도는 특히 도드라졌습니다. 2015년 9월 해외팬을 대상으로하는 고액의 팬미팅을 무단 불참한 후 다음날 새벽까지 놀러다닌 정황이 드러났음에도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본인 스스로 그 어떤 사과나 해명도 하지 않고있습니다.이에 더해 계속해서 해외 방송이나 인터뷰, 그리고 무대에서의 불성실한 태도가 드러나고 있고 심지어 해외 인터뷰 중 눈을 감고 조는 모습까지 발견되었습니다"고 폭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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