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5명의 실력파 PD들이 중국행을 택했다.
신 PD는 이날 오전 스포츠조선에 "MBC를 떠나는 미안함과 두려움이 있지만, 글로벌 콘텐츠를 만든다는 설렘이 더 크기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심경을 밝히며 "중국에서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열심히 도전해 보겠다"라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SBS 남규홍 PD는 '짝'을 제작한 스타PD로 교양 시사 프로그램에 예능 요소를 넣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내 왔다. SM C&C 임정규 PD는 채널A '분노왕' 등을 연출했다.
|
한편, 김영희 PD는 지난 1월 23일부터 중국 후난 위성에서 방송 중인 예능 '폭풍효자'를 제작하고 있다.
'무한도전', '나는 가수다', '라디오 스타' 등을 연출한 MBC 이병혁 PD, '무한도전', '섹션TV 연예통신'의 김남호 PD, 중국판 '우리 결혼 했어요' 제작에 참여한 황지훈 PD, MBC플러스 출신 전세기 PD, 이준규 SM C&C PD 등이 김영희 PD와 더불어 중국에서 활약하고 있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