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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고 장국영의 마지막 멜로 영화 '성월동화'가 무삭제 감독판으로 재개봉된다.
이 영화에서 장국영은 1인 2역을 소화했다. 일본의 톱스타 타카코 토키와는 장국영의 상대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 '삼국지:용의 부활', '흑협'의 이인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가슴 속 불꽃(Flame In My Heart)', '날 보내주세요(Release Me)' 등 두 남녀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에 완벽히 어울렸던 OST 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현재까지도 TV와 라디오에서 자주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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