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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걸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희귀템으로 시작해 어느덧 예능 섭외 0순위로 급부상했다.
특히 차오루의 매력은 첫 등장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4'에서 기대감을 더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직접 '진짜사나이' 출연 열정을 보인 뒤, 꿈을 현실로 이룬 차오루는 첫 회부터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것.
군 멘토로 방위 출신인 김구라를 찾은 엉뚱함을 보이며 시작한 차오루는 본격 입대를 준비하며 "(애프터스쿨) 나나 선배님 민낯과 (시크릿) 전효성 선배님의 몸매가 궁금하다. 같이 샤워할 겁니다"라는 솔직 발언에 이어 "저 가부장적인 남자 좋아한다"라며 교관과 뜬금 로맨스를 꿈꾸고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속담책까지 챙겨가는 등 예상치 못한 행동과 언변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예능 희귀템에서 어느덧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 저녁 주말 황금 시간대 지상파 방송 3사를 오가며 예능 섭외 O순위로 떠오른 차오루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 차오루의 무궁무진 매력을 어필하며 시청자들의 호감 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3월 본업인 소속 그룹 피에스타의 컴백도 앞두고 있어 올해 더욱 활발해질 활약상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차오루는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번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바빠진 스케줄 속에서도 컴백 준비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