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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이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지난해 12월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이혜정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인들의 소개로 만나 지난 여름부터 교재를 시작한 두 사람이 오는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 및 친지들의 참석 하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희준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직장의 신', 영화 '감기', '해무', '로봇, 소리' 등에 출연했다. 이혜정은 여자 프로농구팀 우리은행 소속 선수로 활동하다 모델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