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엄현경, CF 속 '완벽몸매'…불안에 떨었던 이유는? '보정속옷'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2-21 13:01 | 최종수정 2016-02-21 13:05


해피투게더 엄현경

'해피투게더' 배우 엄현경의 솔직한 발언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3'는 '접수하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2016년 방송가를 휘어잡을 대세녀 군단 이수민, 김정민, 엄현경, 서유리, 이수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엄현경은 과거 배우 김수현과 함께 찍은 주류 광고 속 몸매 비밀에 대해 털어놨다.

유재석은 "당시 굉장히 화제가 됐었는데 비밀이 좀 있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엄현경은 "CF감독님이 섹시함을 부각시키면 좋겠다고 했다"며 "그래서 보정속옷을 입었다. 사실 몸매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너무 몸매가 좋다고 해서 보정속옷이 없으면 불안했다"고 덧붙였다.

김정민은 "그래도 기본이 있으니까 그 정도 몸매가 나오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서유리는 "아니다. (보정속옷을 입으면)무에서 유가 창조된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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