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아저씨' 이하늬-오연서 "1년만에 연적→연인…의지되는 존재"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2-19 23:59


돌아와요아저씨 이하늬 오연서.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2.19

'돌아와요아저씨' 이하늬 오연서

'돌아와요아저씨'에서 1년만에 재회한 배우 이하늬와 오연서가 서로를 향한 든든함을 드러냈다.

19일 서울 SBS 목동홀에서는
SBS 새 수목극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수로, 김인권, 최원영, 비(정지훈), 이민정, 이하늬, 오연서, 윤박, 연출을 맡은 신윤섭PD가 참석했다.

이날 이하늬는 "1년 전에 오연서랑 드라마를 같이 했다. 그때는 연적이었다. 제 남편을 뺏어가는 여인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하늬는 "1년 만에 오연서가 제가 사랑한 사람이 되어 다시 돌아왔다. 이제는 의지가 된다"라며 "제가 극중에서 처한 상황이 너무 처절하기 때문에, 오연서가 애잔한 느낌이다. 여여케미 기대해 달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SBS 새 수목극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을 맞이한 두 남자가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4일 밤 10시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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