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68분, 헤딩골 터뜨렸지만…'야속한 오프사이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2-19 23:59



손흥민 68분. ⓒAFPBBNews = News1



손흥민 68분

토트넘(잉글랜드)이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발출장한 손흥민은 68분간 피치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르메티오 프란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피오렌티나 전에서 1-1로 비겼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오는 26일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2차전 홈경기에서 16강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손흥민은 후반 2분 헤딩슛으로 피오렌티나 골문을 꿰뚫었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손흥민은 68분간 뛴 후 후반 23분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36분 벤 데이비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나세르 샤들리가 침착하게 차넣으며 1-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14분 동점골을 내주며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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