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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수목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제작 로고스필름)의 주인공들이 시청률 공약을 성공리에 마쳤다.
대신 프리허그 직전 배우측 SNS와 중앙대의 SNS를 통해 '007작전'을 방불케할 정도로 깜짝이벤트형식으로 고지가 되면서 순간 화제를 모았다.
이날 5시부터 시작된 행사를 위해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이 들어서자 학생들은 일순간 모여들었지만, 배우측과 학교측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프리허그를 이어갈 수 있었다. 그러다 행사는 5시 50분경 800여명과의 프리허그직후 성황리에 모두 마칠 수 있었고, 당시 즉석으로 구운 피자또한 제공되면서 행사는 더욱 큰 인기를 모을 수 있었다.
한편, 지난 12월 9일 첫방송된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절대기억력을 가진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려가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2월 18일 20회에 순간최고시청률 26%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20.3%(서울수도권 22.6%)로 자체최고를 기록, 동시에 광고완판까지 이뤄내며 종영했다.
후속으로 2월 24일부터는 저승에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며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판타지코믹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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