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에디' 휴 잭맨-태런 에저튼, 3월 7일 내한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6-02-19 10:35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태런 에저튼과 친한파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3월 7일 내한한다. 신작 영화 '독수리 에디'에 함께 출연한 두 배우는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언론매체와 팬들을 만난다. 한국은 '독수리 에디' 아시아 투어의 첫 번째 방문 국가다.

매튜 본 감독을 비롯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제작 사단이 다시 뭉친 영화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이 부족한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 도전기를 담는다.

태런 에저튼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이어 매튜 본 감독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과체중에 돋보기를 써야 하는 실력미달 스키 점프 선수 역할에 도전했다. 여기에 '엑스맨' 시리즈로 매튜 본 감독과 인연이 있는 휴 잭맨이 합류해, 한 때 잘나가던 스키점프 챔피언이었으나 비운의 알코올 중독자가 된 브론슨 역할을 연기한다.

영화는 국내에서 4월 7일 개봉 한다.

suzak@sportschosun.com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