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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오연서가 "김수로와 똑 같은 캐릭터를 연기해 막막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전에 보여줬던 남장이 아니라 같은 사람처럼 보여야 한다. 어려움이 많아 직접 김수로 오빠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우리는 말보다 행동이 많은 캐릭터다. 그런 부분에 액팅을 많이 맞췄고 조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자를 연기해야 한다는 건 생갭다 쉽다. 실제로 여성스럽지 않아 편했다. 힐 신고 못 걷는 장면도 똑같다. 원래의 성격이 도움됐다. 김수로가 '너무 메소드 연기 하지마'라며 걱정해준다"고 덧붙였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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