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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지훈이 "발음 교정부터 발성까지 두 달간 연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작품은 들어가기 전 발음 교정부터 발성까지 두 달여간 연습하고 공부했다. 신윤섭 PD의 확고함이 날 이끌어 주고 있다. 좋은 배우들과 좋은 작품에 나왔다는 것만으로 아으로 내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아시다 지로의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작품.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정지훈 오연서, 김수로, 김인권, 라미란, 이민정, 최원영, 이하늬, 류화영, 윤박 등이 가세했고 영화 '싱글즈'(03, 권칠인 감독) '미녀는 괴로워'(06, 김용화 감독) '남자사용설명서'(13, 이원석 감독)의 노혜영 작가가 극본을,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의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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