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엄현경, 유재석과 인연 "X맨서 '긴장소녀' 별명 지어줬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2-18 23:38 | 최종수정 2016-02-18 23:38


해피투게더 엄현경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엄현경이 과거 유재석과의 인연이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접수하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2016년 방송가를 휘어잡을 대세녀 군단 이수민-김정민-엄현경-서유리-이수지가 출연해 웃음 핵폭탄을 투하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엄현경에게 "과거 'X맨'에서 내가 긴장소녀라 별명을 지어줬다"라고 인연을 언급했다.

이에 엄현경은 10년 만에 예능 도전에 대해 "이제 예능을 시작해보고 싶다"며 "부끄럽다"고 수줍어했다.

그러자 김정민은 "우리가 데뷔한 지도 좀 됐는데 2016년 유망주인 것은 문제가 있다"며 특집 콘셉트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되게 잘된 것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뜰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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