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 "'쌍문동' 4형제, 다음 여행지는 브라질"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2-18 14:2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보검이 어남류와 어남택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된 가운데 쌍문동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을 비롯해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박보검은 '어남택' '어남류'와 관련해 "여행 중 준열이 형과 그런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형들과 함께 여행을 해서 정말 너무 좋았다"며 "'응팔' 촬영을 하면서 형들과 함께 하는 장면이 많이 없었다. 재홍이 형도 한 2번 봤다. 나 혼자 하거나 대국하거나 약 먹거나 그랬다. 이야기를 나누고 그런 장면이 없어서 외로웠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이번 여행을 계기로 형들이랑 가까워진 계기가 된 것 같다. 형들이 많이 생각해주셔서 되게 많이 감동 받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박보검은 "형들과 시간이 되면 또 여행을 가기로 했다. 3대 폭포를 다 보자고 했다. 다음 여행지는 브라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에서는 '응답하라 1988'의 주역, 쌍문동 청년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나미비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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