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나영석PD "박보검 택이 같고 류준열 정환이 같더라"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2-18 14:17 | 최종수정 2016-02-18 14:1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나영석 PD가 '꽃청춘' 멤버들에 대해 말했다.

나 PD 는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이하 '꽃청춘') 제작발표회에서 "신기한게 멤버들 모두 드라마의 모습을 다 조금씩 가지고 있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보검이는 택이 같고, 준열이도 정환이 같고, 다 희한하게 드마마 속 캐릭터의 모습을 가지고 있더라. '응팔'을 재밌게 보신 분이라면 여행하는 이들의 싱크로율을 맞춰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에는 '응답하라 1988'의 주연 배우들인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이 출연한다.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는 지난 달 22일 태국 푸켓 포상휴가 도중 나영석 PD가 이끄는 '꽃보다 청춘' 제작진에 납치(?)돼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KBS 2TV '뮤직뱅크' 진행을 위해 하루 먼저 귀국했던 박보검은 생방송이 끝나고 곧장 비행기에 몸을 실어 여행에 합류했다. 네 사람은 모든 여행을 마치고 지난 2일 귀국했다.

첫 방송은 19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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