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나영석 "쌍문동 태티서와 여행? 당연히 좋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2-18 14:1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나영석 PD가 쌍문동 태티서와 여행도 '좋다'고 말했다.

나 PD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이하 '꽃청춘') 제작발표회에서 "쌍문동 여자 멤버들과 여행은 어떠냐"는 질문에 ""너무 좋다. 안그래도 라미란 선배님, 김선영 선배님, 이일화 선배님 다 뵀었는데, 이렇게 모시고 갔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성균 씨와 성동일 선배님과도 함께 갔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청춘'으로 진행된 거라 이런 멤버를 꾸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에는 '응답하라 1988'의 주연 배우들인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이 출연한다.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는 지난 달 22일 태국 푸켓 포상휴가 도중 나영석 PD가 이끄는 '꽃보다 청춘' 제작진에 납치(?)돼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KBS 2TV '뮤직뱅크' 진행을 위해 하루 먼저 귀국했던 박보검은 생방송이 끝나고 곧장 비행기에 몸을 실어 여행에 합류했다. 네 사람은 모든 여행을 마치고 지난 2일 귀국했다.

첫 방송은 19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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