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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진우가 이시언의 실종을 의심하고 찾아 나섰다.
이에 강석규는 안수범과 연락을 시도했지만 되지 않았다. 이에 남규만(남궁민)을 찾아간 강석규는 "수범이 어디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남규만은 "내 뒤처리 하기 싫다고 사표쓰고 나갔다. 지금쯤 미국에 도착했을거다"라고 거짓말했다.
이에 이인아와 서진우(유승호), 박동호(박성웅)까지 안수범을 찾아 다녔다.
앞서 안수범이 서촌여대생 살인사건에 사용된 흉기를 강석규에게 넘긴 사실을 안 남규만이 창고에 가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