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순대편` 루나 "母, 남대문서 가장 유명한 순댓국집 운영"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2-17 21:55 | 최종수정 2016-02-17 21:56

'수요미식회' 루나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에프엑스 루나가 순대 미식가라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순대 편'에는 루나와 현주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68년 전통의 순댓국집 딸이라고 밝힌 루나는 "난 순대 미식가"라며 "어머니가 남대문에서 가장 유명한 순댓국집을 운영하셨다. 효자동에서도 운영하셨다"고 설명했다.

효자동에 살았던 MC 신동엽도 루나 어머니의 순댓국집을 기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루나는 "순대 중에서는 아바이 순대를 좋아한다. 비싸지 않냐. 비싼 이유가 있다"며 "어머니가 만드신 아바이 순대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어머니 가게 홍보하러 나왔냐"고 놀렸고, 루나는 "이미 영업은 끝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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